기계식 키보드 추천 제닉스 colada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 리뷰 1부

이번 리뷰에서 소개할 제품은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인 제닉스 유통의 TESORO COLADA(콜라다?)키보드 입니다. 제닉스는 직접 제조하는 게이밍 라인과, 해외 유명 게이밍 브랜드인 TESORO의 제품을 유통하고 있는데, 오늘 소개할 키보드는 테소로(TESORO) 기계식 키보드 중에서도 고급 라인에 속하고 있는 TESORO COLADA 모델 입니다.

제닉스 colada 기계식 키보드는 그동안의 TESORO 기계식 키보드와 마찬가지로 멋진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인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특징은 알루미늄 하우징을 채택하여 메탈 재질의 헤어라인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본 리뷰에서는 이 멋진 알루미늄 하우징의 제닉스 테소로 COLADA 기계식 키보드의 패키징과 외형에 대해 살펴보고,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사용을 해보는 시간이 되겠는데, 타건 영상과 함께 키감 소개를 하고, 핫키 등 매크로 사용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colada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 패키징 입니다.

1. 제닉스 테소로 COLADA 기계식 키보드 패키징

제닉스 테소로 제품의 패키징 박스는 언제나 그렇듯 무지 거대합니다. 키보드가 풀배열이긴 하지만, 외형 자체가 큼지막하기 때문에, 박스가 무지 컸습니다. 박스 전면은 위와 같이 테소로의 멋진 로고가 그려져 있어 박스에서부터 고급 제품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패키징 박스 상단에는 이동용 손잡이가 달려 있어서 박스에 넣어 보관하며 이동시 편리합니다. 그리고 제닉스 테소로 COLADA 기계식 키보드는 색상 별로 두가지 모델이 있습니다. SAINT와 EVIL이 있는데 SAINT가 화이트(실버) 색상이고, SAINT가 블랙 색상 입니다.

본 리뷰에서는 SAINT 화이트(실버) 색상으로 리뷰를 진행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블랙 색상 보다는 화이트 색상이 겨울이라 차가운 느낌이 들긴 하지만, 사진빨은 더 잘받고, 알루미늄의 헤어라인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측면에서는 제닉스 테소로 COLADA의 스위치 정보 등을 알 수 있는데, 제닉스 테소로 COLADA에 사용된 스위치는 청축, 갈축, 흑축, 적축이 있습니다만, 본 리뷰에서는 적축으로 리뷰를 진행합니다. 최근 기계식 키보드에 사용되는 스위치는 체리 호환 스위치들이 있으나 테소로 COLADA에는 체리 MX 스위치가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한글 레이아웃으로 프린팅 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패키징 박스 후면에는 제닉스 테소로 COLADA 기계식 키보드의 특징과 FN키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개봉 박두~~~

살짝 박스를 들어올리니, 제닉스 테소로 COLADA SAINT의 알루미늄 하우징이 빛나고 있습니다.

박스를 완전 개봉하면, 양 옆에 압축률 좋은 완충제가 COLADA 기계식 키보드를 딱 잡고 있습니다. 충격 방지를 확실히 해주고 있더군요.

그 위쪽의 공간에는 케이블이 정리되어 숨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키보드 아래에는 위와 같이 책자와 번들 CD가 제공 됩니다.

아, 그리고 청소용 브러쉬도 제공되는데요. 블랙 색상에 비해 먼지가 잘 보이진 않지만  밤에 불꺼놓고 보면 먼지가 꽤 보이더군요. 이럴 때 브러쉬로 툭툭~ 털어주면 됩니다. 위 사진에서 브러쉬는.. 번들 CD 위쪽에 있습니다. (숨은그림 찾기)

케이블은 뻣뻣한 직조 케이블 재질이며, USB 커넥터는 총 2개로 하나는 키보드 연결용, 하나는 키보드 내 USB 포트 사용을 위한 USB 연결 커넥터 입니다. 그리고 케이블에는 사운드 입/출력 짹까지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조금 아쉬운 것은 고급형 키보드들은 대부분 케이블이 분리가 되는데, 아쉽게도 분리는 되지 않았습니다.

2. 제닉스 테소로 COLADA 기계식 키보드 외형 살펴보기

아래부터는 멋지구리한 제닉스 테소로 COLADA 기계식 키보드 외형을 자세히 살펴봅니다.

앞에서 말씀드린대로, 제닉스 테소로 COLADA는 알루미늄 하우징을 채택하였습니다. 알루미늄 재질이 아니고 도색만 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만져봤지만..한 겨울에 만지면 차가운.. 진짜 알루미늄이 맞았습니다. 저 헤어라인을 보세요~ 알루미늄 맞습니다. 단, 키캡은 알루미늄 재질이 아닙니다.

그리고 상단 펑션키를 살펴보겠는데요. F1~F6까지는 FN키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키가 있구요.(볼륨 조절 등) F8~F12 키는 프로파일 키가 있습니다.

넓직하진 않지만 팜레스트용으로 쓸 수 있는 부위에는 위와 같이 3개의 핫키가 있습니다. 핫키는 매크로를 기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측의 숫자패드를 살펴보면, 펑션키(Fn) 키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기능키들이 있습니다. 백라이트 LED 모드를 바꿀 수 있는 키 입니다. 백라이트 LED 모드에 대한 것은 2부에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숫자패드 위쪽에는 토글키 상태를 알 수 있는 LED가 있는데 생각보다 많죠? 저기에서 양쪽 바깥에 있는 것들은 LED 버튼 입니다. 가장 좌측의 G라고 표시된 것은 게이밍 모드 키로, 한번 눌러서 게이밍 모드가 활성화 되면 키보드의 시작키가 비활성화 됩니다. 게임 플레이시 시작키가 누르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죠. 그리고 우측의 R 버튼은 위에서 설명드린 핫키(매크로 기록 가능한 3개의 키)의 기록을 위한 버튼 입니다. 이것에 대한 것도 2부에서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측 상단 토글키 LED 바깥쪽은 위와 같이 USB 포트와 사운드 입/출력 포트가 있습니다. 

USB 포트는 USB 2.0 두개를 지원하며, 충전용으로도 사용 가능하지만, 기본 전류는 100mA이고 그 이상, 즉 충전 전용으로 사용할 경우는 보조 전원을 연결해야 안정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가운데 위치한 것이 보조전원 연결부 입니다.

DC 보조 전원 케이블은 아래와 같이 연결해주면 됩니다.

이렇게 꽂고 나서, PC의 남는 USB 포트에 또 연결을 해주면 전류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다음 제닉스 COLADA 기계식 키보드 바닥을 살펴보겠습니다.

보통 알루미늄 키보드라고 하면 상단 커버만 알루미늄인 경우가 많은데 제닉스 테소로 COLADA 기계식 키보드는 하단까지 풀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들어보면 다른 키보드들에 비해 무게가 좀 나가는 편입니다.

하단 앞쪽에는 위와 같이 2단 높이 조절이 가능한 받침대가 있습니다. 바닥에 닿는 부분의 재질은 미끄럽지 않은 재질이라 논슬립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그리고 아래쪽에도 V자 형태로 논슬립 패드가 부착되어 있어서 미끄러지지 않더군요.

끝으로 키캡 리무버를 이용하여 키캡을 분리해 보았습니다. 스위치 확인 결과, 체리 MX 적축 스위치가 맞았고, 스위치 위쪽에는 백색의 백라이트 LED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자세하게  제닉스 colada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의 패키징과 외형, 특징들에 살펴 보았는데요. 본격적으로 2부에서는 사용을 해보면서 핫키(매크로) 기록 사용 방법과 키감, 동시입력 정도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용기는 (주)제닉스 &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