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XX 엔진오일 테스트 킷 개봉기

안녕하세요,. 차알못에서 조금씩 차잘알이 되어가고 있는 OCer 입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제 블로그에서 IT 외에도 자동차 관련 정보들을 많이 다루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 엔진오일로 유명한 킥스 KIXX 에서 모집한 엔진오일 테스트 킷 베타테스터에 선정돼어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베타테스터"

좀 거창하긴 한데요. 요즘은 많이 줄었지만, 하드웨어 베타테스터, 리뷰를 열심히 쓸 적엔 출시 전 제품들을 미리 사용해보고 제조사 또는 유통사에 비공개적으로 피드백을 전달하곤 했는데, 이번에는 킥스 엔진오일에서 곧 나오게 될 엔진오일 테스트 킷의 베타테스터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엔진오일 테스트 킷이라고 하니 생소하실텐데요. 쉽게 말하면 엔진오일의 점도, 색상을 측정하는 테스트킷 입니다. 그렇게 되면 일반인들도 엔진오일을 쉽게 관리할 수 있겠죠?

사실 엔진오일은 정비소마다, 그리고 오너들마다 언제 교체해야 하는지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저의 경우 합성유로 1년마다 주기적으로 교체해주고 있는데요. 합성유와 광유 가격 차이가 없다면 합성유로 넣으시는 것이 좋고, 그래도 저렴한 광유를 넣으시겠다는 분들은 반년 마다 넣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는 5,000km, 10,000km 정해서 넣으시면 관리가 편해지실 겁니다.

하지만 이것도 제 생각이고~ 이 테스트 킷을 통해 좀 더 확실하게 알아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호기심에 신청하였고 활동까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첫번째 시간으로 먼저 KIXX 엔진오일 테스트 킷 개봉기를 전해드리곘습니다. 과연 어떤 패키징으로 되어 있는지~ 말이죠.

배송된 KIXX 엔진오일 테스트 킷 박스 입니다.

이 박스는 대한민국 엔진오일의 역사를 바꿀 수도 있는 실험도구가 들어 있습니다. ㅎㅎ

안에 있는 두번째 박스는 좀 고급스럽네요.

KIXX 엔진오일

Test Kit For Betatester!

개봉합니다.

개봉하면 제일 위에 베타테스터 활동가이드가 들어 있습니다.

많이 복잡해 보이지만.. 

베타테스터가 하게 될 활동을 간략히 설명드리면..

우선 어느정도 주행을 하고 나서 10분간 후열을 시킵니다. 그런 후, 엔진오일 게이지를 빼내어 세방을 떨구면 됩니다. 그리고 나서 상태가 어떤지 측정을 하고, 후기를 올리는 것이죠. 그런 후 설문과 후기 URL 을 제출하면 됩니다.

이 베타테스터들의 활동을 바탕으로 시제품이 제작되어 시중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됩니다!

여기까지 대충 베타테스터들이 어떤 활동을 하게 되는지 설명드렸구요. 가이드 아래쪽에는..

이쁜 파우치~ 하나가 들어 있습니다.

그 안에는 내용물들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펜과 자, 그리고 화장지, 물티슈, 메모지, 여분의 테스트 용지가 제공됩니다.

또한 앞치마도 들어 있습니다.ㅎㅎ

그리고 아래는 테스트 보드인데요.

총 3번의 엔진오일을 떨구고 엔진오일의 색상과 지름을 측정합니다. 지름을 측정하는 이유는 점도를 알아보기 위함인 것 같습니다. 엔진오일은 가솔린이냐, 디젤이냐에 따라 색상 차이가 나는데요. 엔진오일은 넣자 마자 얼마동안 주행하고 나면 바로 검게 변한다고 하는군요.

테스트보드에 엔진오일을 떨구고 측정한 후,

테스트 결과 기록지에 측정한 내용을 입력합니다.

그리고 차량 이용 실태 조사까지 하면 끝나게 됩니다.

저는 이번주 주말을 이용하여 측정을 해볼 예정인데요. 작년 11월 6일쯤 합성유로 교체하고 현재 7000km 정도 탔는데, 어떤 상태가 되었을지 궁금해지네요. 이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전해드리고, 이만 이번 글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OCer 였지요.

위 글은 KIXX 엔진오일 테스트킷 베타테스터에 선정되어 작성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