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구입 선물 셀프 유리막 더클래스 세라믹코트 #1

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재작년 8월 초 저도 신차 구입을 하였는데요. 그 뒤 1년 정도가 지나고 나서 동생도 인생 첫 새차를 구입하였습니다.

아무래도 하나 뿐인 동생이고 해서 제가 새차 선물로 깔끔하게 세차 해주고 셀프 유리막을 올려주려고 이리저리 제품을 찾다가, 제가 좋아하는 더클래스 코리아에서 세라믹코트라고 하는 셀프 유리막 오너용 제품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주문하였습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더클래스 제품은 정말 패키징이 고급스럽습니다. 따로 선물패키징으로 해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일반적으로 받아보는 패키징도 위와 같이 고급스럽죠.

열어보면 흔한 유리막 제품들과 비슷하게 용기에 담겨져 있고 품질보증서와 함께..

더클래스 대표님의 한마디가 들어 있네요. 오너용 유리막 약제는 업체에서 시공하는 제품들보다 저렴하고 퀄리티가 좋지 않다고 하는 업체 사장님들 말들이 많은데요. 여기에 써져 있는 대표님 말씀을 들어보면 더클래스 세라믹코트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품질보증서와 세라믹코트

더클래스 세라믹코트 유리막코팅제는 산화물을 함유하지 않는 파인 세라믹 코팅제로 Ti, Al, Zr, Si 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용량은 50ml 로 2~3 회 시공이 가능한 용량이 들어 있습니다.

기본 패키징 입니다.  도포용 스펀지 패드와 50ml 세라믹코트가 담긴 용기, 버핑용 타월 2개가 들어 있습니다.

도포용 스펀지 패드는 흰색 부분에 약재를 묻히고, 파란색 부분을 잡고 문지르면 됩니다.

버핑타월은 2매가 들어 있는데,  위 사진에는 3개죠? 가운데 색상이 다른 것이 기존에 쓰고 있던 하이클래스 버핑타월인데요. 색상 차이가 좀 있고, 하이클래스 버핑타월의 올이 살짝 긴 듯 보입니다. 나중에 시공할 때는 먼저 하이클래스 버핑타월로 해봤는데 너무 많은 양을 도포할 경우 버핑이 잘 안되더군요.  그래서 기본으로 들어 있는 올이 없는 버핑타월로 해봤더니 작업이 좀 더 수월했습니다. 참고하시고 작업하세요.

더클래스 세라믹코트 셀프 유리막을 시공하기 위해서는 시공 장소가 습하거나 직사광선이 있는 곳은 피하셔야 합니다. 반드시 그늘에서 하시거나 세차장이라면 실내 또는 차양막이 쳐진 곳에서 하세요. 그리고 반드시 도장면은 충분히 식힌 상태여야 하는데, 세차 후 드라잉하고 하시면 딱 좋습니다. 시공 후 1주일 정도는 비 또는 세차는 피해주세요. 이것을 숙지한 후, 시공하면 됩니다. 

시공 방법은 도장면 탈지 후(새차라면 그냥 해줘도 되지만 요즘 신차 도장면 상태가 그리 좋지는 않은 것 같더군요. 반드시 세차, 탈지 하신 후 하세요) 동봉된 스펀지에 소량 도포합니다. 그리고 도장면에 잘 스며들도록 골구로 문질러줍니다. 스펀지가 뻑뻑해질 때 까지 하라는데 너무 많은 양을 스펀지에 도포하시면 안되구요. 많게는 5 방울 정도 하시는 것이 좋더군요. 그리고 고체왁스 큐어링타임 주는 것처럼 최대 5분 정도 건조시킵니다. 개인적으로 처음에는 1판 작업하고 나서 5분 타이머 해놓고 두판째 도포하면서 도포 다 되면 첫판 버핑하고 다시 두번째 판 버핑하고 이런 순으로 하시면 딱 좋습니다. 처음에 뭣도 모르고 세판씩 떡칠을 했더니 얼룩 지우느라 약재를 더 많이 쓰게 되었고, 결국 전체 탈지 후 다시 시공하는 사태가 발생했었습니다. 처음 셀프 유리막을 시공하는 것이어서 경험이 없었는데 이제는 잘할 수 있을 것 같더군요.^^ 5분 후 동봉된 버핑타월로 버핑해주시면 끝 입니다. 버핑할 때는 약간 밝은 곳에서 잔사 확인을 하면서 버핑하시면 되고, 혹시라도 잔사가 지워지지 않는다면 다시 세라믹코트 약재를 묻혀서 다시 문질러주시면 됩니다.

여기까지 첫번째로 소개한 오너용 셀프 유리막 제품인 더클래스 세라믹코트 였습니다. 다음 후기는 동생과 함께한 셀프 유리막코팅 시공기 & 시공 후 한달 모습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OCer 였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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