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치아관리에 대한 교육이 별로 없었는데 요즘 자라나는 세대들은 학교에서부터 보건교육에서 그리고 여러 기관에서 이런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치아관리가 중요하게 인식되면서, 칫솔에 선택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저는 4년 전부터 오랄비 전동칫솔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리뷰를 진행하면서, 작년에 가우넷을 통해 출시된 단미 음파 전동칫솔인 CL100 을 처음 써보게 되었는데요. 기존에 쓰던 오랄비 전동칫솔은 칫솔모가 실제로 돌아가면서 치아의 이물질을 제거했는데 음파 전동칫솔은 음파 진동에 의해 치아를 닦는 방식의 차이가 있습니다. 사실 써보기 전에는 실제로 칫솔모가 돌아가는게 아니니깐 잘 닦이지 않겠지? 했는데 이거 웬걸.. 정말 깔끔하고 칫솔모 디자인 덕분에 더 구석구석 닦을 수 있었는데요. 자세한 후기는 차차 소개하기로 하고 우선 패키징과 디자인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단미 음파 전동칫솔 CL100 패키징 & 디자인은?
단미 음파 전동칫솔 CL100 은 유명 브랜드의 음파 전동칫솔과 동일하게 분당 31,000회 음파진동이 가능합니다. 강력한 초음파 모터로 내구성과 성능을 모두 잡았습니다.
뒤에서도 살펴보겠지만 5가지 진동 모드를 지원하여 구강 상태에 따라 적절한 모드를 사용하여 치아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당연하게도 2분 타이머를 통해(자동) 규칙적으로 치아관리가 가능하며, IPX7 방수등급 및, CL100 전동 칫솔 본체에서 LED 를 통한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제품 문의는 카카오톡을 통해 질문해 보시고요. 다른 업체에 비해 이런 지원은 가우넷이 좋은 것 같습니다.
패키징을 살펴보면 위와 같은데요. 작은 책자와, 메뉴얼, 그리고 휴대용 케이스와, 2개의 칫솔모, 무선 충전 크래들이 제공됩니다.
메뉴얼에는 단미 브랜드 소개와 제품 정보, 사용 방법 등이 표시되어 있는데요.
보통 해외 브랜드 제품을 수입해다 파는 유통사들이 신경을 잘 못쓰는 부분인데.. 가우넷은 메뉴얼도 번역해서 한글로 되어 있어서 알아보기 쉬워서, 이 부분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패키징을 살펴보면요, 휴대용 케이스에 넣어서 본 모습인데, 가지고 다니기 참 편리할 것 같습니다. 오랄비 휴대용 케이스는 좀 투박했는데 그것보다는 슬림해서 좋습니다.
두가지 아쉬운 점은 뭐 충전을 해놓으면 최대 40일 사용이 가능해서 매일 충전기를 가지고 다닐 필요는 없지만..
휴대용 케이스 안에 충전기가 들어가지 않구요. 칫솔모 케이스? 가 있긴 한데, 그걸 끼고는 칫솔모 2개를 넣을 수가 없습니다. 케이스를 뺀 상태에서 위와 같이 넣고 다닐 수 있어요.
하지만 이게 들어갈 정도의 구조로 만든다면 케이스가 좀 더 커질 수 있겠네요.
그래도 칫솔모 보호 케이스가 있는 것은 좋습니다.
그리고 칫솔모를 자세히 보면 위와 같이 ㅡ자형이 아닌 W자 형으로 되어 있어서 어떤 형태의 치아더라도 구석구석 깨끗하게 닦아낼 수 있습니다. 또한 처음에는 칫솔모 크기가 작아서 한번에 닦이는 면적이 좁지 않을까 했는데 오히려 작다 보니 더 깊숙한 부위까지 닦는 것이 편했습니다.
이건 무선 충전 크래들 입니다. 끝단이 USB 로 되어 있어서 PC 나 노트북을 사용하는 사무실에서 가끔 충전해주면 좋구요. 개인적으로 AC 로 사용할 수 있는 컨버터까지 제공되었더라면 화장실에 놔두고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좀 아쉽습니다.
2. 단미 음파 전동칫솔 CL100 디자인 자세히 살펴보기
단미 음파 전동칫솔 CL100 크기는 2.92*2.86*24.9cm 입니다.
칫솔모 길이가 좀 긴 느낌이구요. 그래서 더 깊숙한 곳을 닦기에 좋습니다.
제가 선택한 색상은 화이트인데, 화이트에 약간 골드 색상으로 포인트가 들어가 있어서, 깔끔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전원 버튼을 통해 전원을 켜고, 전원 버튼을 다시 누르면 5가지 모드 전환이 가능합니다.
5가지 브러싱 모드는 위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3. 단미 음파 전동칫솔 CL100 사용 및 총평
실제로 사용 전, 충전을 해봤습니다. 충전을 시작하게 되면 빨간색 LED 가 점멸되며, 충전 후에는 녹색, 충전이 필요하면 빨간색 LED 가 점등 됩니다. 완충되면 최대 40일 정도 충전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오랄비 쓸 때는 배터리 타임이 길지 않아서 수시로 충전을 했는데 그러지 않아서 좋네요.
양치질을 하기 위해 치약을 묻힙니다. 접사 촬영을 하다 보니, 치약이 많이 묻은 것 같지만 칫솔모 사이즈가 작아서 치약도 절약(?) 됩니다.
그럼 실제로 양치질을 해보겠습니다.
전 항상 칫솔모 윗 부분이 꽉 채워질 정도로 치약을 짜곤 했는데, 이것의 반 정도만 묻혀도 충분히 깨끗한 양치질이 가능했구요. 치과에서 스켈링을 받을 때면 잇몸이 약해 출혈이 심해서 5가지 브러싱 모드 중 센서티브 모드로 사용을 계속 했는데, 자극 없이 상쾌한 양치질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칫솔모가 작다 보니 치열이 고루지 못한 제 치아에는 오히려 더 좋다고 느꼈습니다. 남들은 다 뽑는다던 저 구석에 있는 사랑니 까지 있어서 매번 이 부분까지 닦으려면 인상을 쓰면서 치아를 닦아야 했는데, 대충해도 잘 닦이는데 오히려 더 구석구석 닦으려고 하다 보니 2분 타이머가 짧게 느껴졌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좀 더 타이머 조절이 가능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가지 브러싱 모드의 작동 모습은 위 동영상을 참고해주세요. 음파 전동이 엄청 강력합니다. 하지만 칫솔모가 부드러워서인지 자극은 그리 심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주로 사용은 집에서만 하고 있지만..
USB 전원으로 충전이 되다 보니 가정집의 욕실 보다는 USB 사용이 편리한 사무실에서 사용하기가 편리하다고 느꼈습니다. AC 충전이 가능하도록 USB -> 컨버터 같은 것이 제공되면 더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오랄비 대신 선택한(오랄비 쓰다가 선택한) 가성비 좋은 단미 음파 전동칫솔 CL100 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오랄비는 브랜드값인지 가격대가 좀 높은 편인데요. 현재 단미 CL100 는 택배비 포함하여 5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오랄비 음파 전동칫솔이 대략 7만원 정도인데 가격으로 따지자면 조금이라도 저렴한 것을 구입하실 분들은 단미도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성능은 결코 뒤지지 않더군요. 단, 오랄비 제품은 칫솔모가 호환 제품들이 많이 있는데 아직 단미 제품은 없는 것 같아서 차후에 칫솔모를 구입하게 될 때는 유지비용? 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그 차이는 염두해두고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상 OCer 였습니다. :)
위 리뷰는 유통사인 가우넷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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