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 필수템 휴대용 UV 원킬 멀티살균기

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코로나19 시대를 맞이(?) 하여 하나 있으면 정말 여기저기 쓸모가 많은 제품 하나를 소개하겠습니다.

위 사진만 보면 이게 뭔가? 하는 분도 계실텐데요. 바로 위 사진이 이번 글에서 소개하는 제품의 전부라고 봐도 됩니다. 총 13개의 UV LED 가 탑재된 휴대용 멀티 살균기 입니다. 정확한 이름은 UV 원킬 멀티살균기 라고 하네요.

패키징부터, 어떻게 활용이 가능한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패키징 박스는 정사각형 디자인을 띄고 있으며, 색상이 굉장히 산뜻한 색상 입니다.

패키징 전면에 간략하게 제품 특징을 나타내고 있네요.

13개의 UV LED 가 탑재되어 있으며, 세균과 바이러스를 99.99% 살균 할 수 있습니다. 

가운데 100 은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의미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제가 선택한 색상은 블루 계열 입니다.

색상은 총 4가지로 제가 선택한 색상의 정확한 이름은 스카이블루 네요.

뒷면에는 제품 특징을 좀 더 상세히 확인할 수 있는데요. 제품 외형을 살펴보면서 설명드리겠지만, 13개의 강력한 UV 램프가 탑재되어 약 10초면 99.99% 살균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슬라이드 방식이라 편안하고, 크기도 소형이라 휴대하기가 편합니다.

UV LED 파장대는 UV-C 275nm / UV-A 390nm 이며 배터리는 리튬 폴리머 방식의 3.65v, 500mAh 용량으로 탑재되었습니다.

자 이제 개봉을 해보겠습니다. "사용 후 반품불가" 라벨을 컷팅 합니다.

개봉하고 커버? 같은 것을 젖히면 안에 내용물이 보입니다. 내용물은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UV 원킬 멀티살균기 본체와, 충전용 USB 케이블이 제공됩니다.

아, 사용설명서 까지 있네요.

사용 설명서는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왜냐면, 따로 전원 버튼이 없고, 슬라이드 방식으로 밀어주고 UV LED 가 아래로 향하게 해야만 작동합니다. 위로 향할 경우 시력 보호를 위해 켜지지 않습니다. 이걸 몰라도 슬라이딩 후 만지작 거리다 보면 알게 되긴 하지만, 기계치인 분들은 이거 뭐야? 하실 수도 있으니 꼭 읽어보세요.

제공되는 케이블은 마이크로 USB 5핀 케이블 입니다.

그럼 이제 휴대용 UV 원킬 멀티살균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제가 선택한 색상은 스카이블루라고 하였는데, 실제로 받아보면 민트 색상에 가깝습니다.

윗쪽에는 화살표 방향으로 슬라이딩 방향을 표시하고 있으며, 

측면에는 마이크로 USB 5핀 포트가 보입니다. 요즘 타입 C 케이블이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 부분은 좀 아쉽습니다.

사진상으로 가깝게 촬영하여 두께(높이) 가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으나, 실제로는 2.5cm 입니다. 손이 큰 제가 만져봐도 그립감을 위해 너무 얇게 만들려고 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얇으면 움켜쥐기가 힘들거든요.

그리고 바닥부분에는 스탠드 또는 거치대 정도로 볼 수 있는 다리가 있습니다.

홈 부분에 손톱을 넣고 들어 올려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각도 조절은 되지 않습니다. 딱 저 상태가 되지 않으면 UV LED 는 들어오지 않습니다 최소 각도가 저정도 이고, 아예 바닥을 향하게 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하면 느낄 수 있지만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자이로 센서가 탑재되었기 때문에 이 자이로센서가 릴레이 역할을 하는지 아래로 향하면 UV LED 가 들어오지 않습니다.

다리를 이용하여 세워봤습니다.

사진상으로 보기에도 LED 로 보이는 것이 4개 정도 밖에 안들어 옵니다. 고장난 것인가? 생각할 수 있는데요. 나머지 안들어오는 13 개의 LED가 바로 UV LED 입니다. UV 는 가시광선이라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으며, 이 살균 범위(UV LED 가 비춰지고 있는 범위) 를 확인하기 위해 위 사진에서 들어오는 4개의 청색 LED 를 사용하게 된 것 입니다.

거실에서 불을 켜두고 사용을 해보았습니다. 정말 여러가지 물건에 사용할 수 있었는데요. 우선 요즘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일회용 마스크 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 시국에 마스크를 한번도 제 돈 주고 사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사는 곳이 나름 청정지역이기도 하고(확진지가 몇명 있긴 하지만) 제가 일하는 기관이나, 부모님이 조금 주시는 걸로 버티고 있는데요. 일회용 마스크라 할지라도 하루에 몇시간 쓰지 않기 때문에 한번만 쓰고 버리긴 정말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출퇴근할 때나 점심시간 외출시에만 잠깐잠깐 쓰는데요. 땀이 나거나 젖지 않고 잘 건조시켜서 여러개를 돌려 가면서 쓰고 있었습니다만, 휴대용 UV 원킬 멀티살균기를 통해서 좀 더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바로 사용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실 보여드릴 것도 없이 그냥 켜두고 세워두기만 하면 됩니다.

형광등을 켜놓고 찍어서 그런지 그리 밝지는 않지만, 마스크 내부 전체를 밝히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약간 보라색 빛을 띄고 있죠?

이번에는 형광등을 끄고 찍어 보았습니다. 반경 20cm 까지 살균이 가능하다고 하니 생각보다는 범위가 넓은 편 입니다. 10초 정도면 완벽하게 살균이 가능하다고는 하나 저는 좀 더 완벽하게 하기 위해 계속 켜두었는데요. 계속 이 상태로 놔둘 경우 3분 동안 작동하고 off 됩니다.

다음은 차량으로 가보았습니다. 차량도 사람의 손이 많이 닿는 부분이 참 많죠.

우선 스티어링휠 입니다.(핸들)

크락션

핸들 리모컨

기어봉

센터페시아

요즘 같이 비가 오는 장마철에는 멀티펑션 스위치도 많이 쓰죠.

그리고 윈도우 스위치 까지. 이정도면 차량은 안심해도 될 것 같습니다.

여기 외에도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젖병 등의 유아용품등을 살균해도 좋을 것 같구요. 여행시 가지고 다니면서 침구류 등을 살균하면서 사용하는 분들도 꽤 있더군요. 이렇게 사용해도 좋을 것 같고, 저는 이것 외에 식기류와, 칫솔에도 사용해 보았습니다.

매일 사용하는 일반 칫솔과, 하루 한번 정도 사용하는 전동칫솔

우리 가족 수저 세트

이정도면 좀 더 안심하고 닦고 먹을 수 있겠죠?

끝으로 아래는 차량 실내의 살균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보았습니다.

살균이 되는 것 까지는 좋은데 단점이 있었습니다. 핸들 아래 쪽은 위로 올려서 살균시키면 좀 더 제대로 될 것 같은데 영상에서도 나타나지만 자꾸 꺼져버리네요. 다른 모델에서는 스위치가 있는 모델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까지 코로나19 시대 필수템 휴대용 UV 원킬 멀티살균기 제품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내일은 여자친구 차량에 살균 서비스 해드려야겠네요.

이상 리뷰 마칩니다.

OCer 였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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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유통사의 제품 지원을 받았지만, OCer 의 주관에 의해서만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