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벚꽃만 찍으러 다닙니다. 저도 집 근처 벚꽃 명소를 찾아 찍긴 하지만, 사실 벚꽃도 예쁘지만 다른 봄꽃들도 예쁜 꽃들이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래서 "봄 사랑 벚꽃" 말고 니콘 d5500 으로 찍어본 다른 봄 꽃들을 소개해 봅니다. 이건 진달래인거 다들 아실거예요. 벤치 앞 쪽에는 산수유가 있습니다. 제가 근무하고 있는 곳에서는 봄에 이 산수유가 가장 먼저 피더군요. 더 빨리 피는 꽃이 있으려나? 그리고 며칠 전에 비가 왔었죠? 정말 봄의 시작을 알리는 봄비였는데요. 나뭇가지에 대롱대롱 달려 있는 것이 이쁩니다. ' 마치 어린 아이들의 코끝에 매달린 콧물 마냥 대롱대롱.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흰색과 분홍색 꽃.. 이건 잘못 보면 벚꽃 같은데요. 저도 사실 찍을 줄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