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만한 곳 117

제주도 고기국수는 올래국수 라길래 먹어 보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매번 갈 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제주도만 가도 다른 나라에 와 있는 기분이어서 정말 매년 다녀오고 싶은 그런 곳이었는데요. 올해에는 가장 친한 친구 녀석들과 함께 2박 3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제주도 맛집과 가볼만한 곳을 알아보니 정말 제주도 맛집이 엄청나게 많다는 것과 가볼만한 곳도 많이 있다는 것을 네이버 검색 결과로 알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맛집인지는 다 가볼 수는 없는 노릇이고.. 이번 포스팅부터 당분간은 제주도 맛집과 여행지 소개를 주로 해볼까 합니다. 여기에서 소개하는 사진들은 모두 니콘 d750 과 24-120n 렌즈로 촬영되었습니다. 제주 공항에서 내려 점심 겸 이른 저녁으로 먹기 위한 곳으로 제주도 국수 맛집인 자매 국..

춘천 감자탕 맛집 추천 석사동 스무숲 솥뚜껑 감자탕

제16호 태풍 풍웡이 슬슬 북상하고 있어서 우리나라도 영향권에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좀 흐려지더니, 오늘 지금 이 시간까지 부슬부슬 비가 오네요. 비도 오고 해서 어제 오랜만에 저녁에 감자탕이 땡겨서 집 근처 감자탕 집을 다녀왔습니다. 석사동 스무숲 근처에 있는 "솥뚜겅 감자탕" 이라는 곳이었는데, 예전에도 즐겨 가던 곳이었지만 언제부턴가 간판도 내리고, 안보이더군요. 근데 다시 가보니 영업을 하고 있길래 부모님과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아래 ↓ 솥뚜껑감자탕 / 감자탕주소강원 춘천시 석사동 913-10번지전화033-263-8878설명- 셋이 갔는데, 저희는 중 사이즈를 시켰어요. 먹는 양이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에. 근데 중 사이즈도 꽤 많이 나오더군요. 처음 나온 것은 바로 위에..

춘천 가볼만한곳 체험학습 갈만한곳 춘천 풍물시장

춘천 가볼만한곳 체험학습 갈만한곳 춘천 풍물시장편 시작 합니다. 춘천이 작은 소도시지만 가볼만한 곳이 꽤 많습니다. 솔직히 그전까지는 차가 없으면 버스 기다리는 시간도 있고 해서 갈만한곳이 있어도 꼭 가야하는 이유가 없다면 가기가 좀 그랬는데 오늘 소개하는 곳은 경춘선 전철 개통과 함께 서울 경기도에서도 많은 이들이 찾는 그런 곳입니다. 바로 춘천 가볼만한 곳 춘천 풍물시장입니다. 제가 근무하고 있는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춘천 풍물시장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온 사진과 함께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춘천 풍물시장은 남춘천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만 가면 있기 때문에 남춘천역까지 전철을 이용하면 편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김유정역에서 전철을 이용하여 가보기로 했습니다. 춘천 풍물시장에 가기 위해 남춘천역으로 가는 ..

춘천 가볼만한 곳 춘천 한정식 맛집 추천 : 고담

이번 포스팅에서는 춘천 가볼만한 곳으로 춘천의 맛집. 고담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고담. 이라고 하면 영화 배트맨의 배경인 고담시가 많이 생각나실텐데, 한문으로 고담을 쓰면 故談 옛 말씀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보니 정말 옛날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한옥 집이었습니다. 이 고담은, 연중무휴로 영업을 하고 있고, 영업시간은 오전11시 50분부터 저녁 9시까지로 그리 깊은 밤까지 영업을 하진 않습니다. 제가 이 날 갔을 때는 카메라를 가지고 간 것은 아니어서 급한대로 갤럭시S3의 폰카로 열심히 촬영을 하였더니 미모의 사장님께서 음식이 차려지는 동안 안에 들어와서 촬영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앗, 나를 알아보신 건가?! 아무튼 저는 고담의 이곳저곳을 갤럭시S3에 담아 보았습니다. 비록 카메라를 가지..

춘천 가볼만한 곳 춘천 웰빙 맛집 : 정현 도토리 임자탕

오늘 소개할 춘천 가볼만한 곳은 춘천의 웰빙 맛집 바로 정현 도토리 임자탕집 입니다. 여기를 알게 된 것이 대략 5년 정도 되었는데, 사계절 내내 도토리로 만든 구수한 임자탕의 맛이 잊혀지지 않는 그런 곳입니다. 위치는 춘천의 동내면 거두리 쪽에 있으며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 주시구요~ 이곳 춘천 정현 도토리 임자탕은 가게 이름처럼 메인 음식이 도토리 임자탕 입니다. 가게에 들어가면 도토리의 효능을 알 수 있는데, 성인병과 소화기능 촉진, 비만예방 등 몸에 좋은 것은 모두 다 가지고 있는 음식이랍니다. 제가 최근 심장 쪽과 위, 장 상태가 안좋아 음식을 가려 먹고 있는데 이 도토리 임자탕 만큼은.. 몸에서 잘 받아주어 지난 주에 아주 맛나게 먹고 왔답니다. 이곳 정현 도토리 임자탕에는 여러 메..

춘천 가볼만한 곳 : 석가탄신일에 가본 춘천 봉덕사와 덕두원리

매년 음력 4월 8일. 초파일이라고도 하는 이 날은 석가탄신일. 또는 부처님 오신날이라고 해서 한국에서도 공휴일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저희 집은 따로 종교가 없긴 하지만 이 날만은 춘천 근교의 절에 갑니다. 약 5년 전부터 가족과 함께 매년 가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봉덕사라는 절입니다. 다른 유명한 절은 사람이 많을 것 같아 엄두도 못내고 오늘도 봉덕사에 가보았는데, 이 곳에서도 사람 구경을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차를 세워놓는데도 주차된 차들이 많아 조금 고생을 했지만 봉덕사로 올라가는 내내 울창한 나무들과 꽃을 보니 요즘 많이 아파하고 있는 몸이 힐링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차를 주차 시키고 올라가는 길부터 사진과 함께 눈으로 힐링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든 사진은 클릭해서 보시는 것이 훨씬 좋습..

춘천 가볼만한 곳 : 춘천 야경 좋은 곳 야경 명소 소양2교

춘천 가볼만한 곳으로 사진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춘천 야경 명소인 소양2교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대도시들과 달리 춘천은 (제 생각에는) 그렇게 괜찮은 야경지가 없습니다. 야경에 별사진이 포함된다면 날 좋을 때 별 사진 촬영하기 괜찮은 곳은 있지만.. 화려한 조명과 함께 풍경을 담을만한 야경지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지난번에 촬영한 사진과 함께 춘천 가볼만한 곳으로 사진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춘천 야경 명소인 소양2교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소양2교 쪽에 가면 낭랑18세인(...아마 실제 나이는 6~70살 정도 됐을 듯) 소양강 처녀가 있습니다. 소양강 처녀상과 함께 소양 2교를 담아 봤습니다. 이번엔 좀 더 땡겨서 소양강 처녀상을 좀 더 가득 채워봤습니다. 이 자리..

춘천 가볼만한 곳 맛집 춘천 횟집 : 석사동 스무숲 바다 횟집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 부모님과 외식을 하였습니다. 어릴 때 잘못느꼈던 부모님 은혜가 나이를 먹어가면서 조금씩 느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무엇보다 이제 슬슬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 준비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 날 외식을 하였는데 저희집은 참고로 날고기는 잘 먹지 않고 익혀 먹는 고기를 주로 먹었었는데, 오랜만에 회가 먹고 싶어 집 주변의 맛집을 탐색했죠. 춘천 가볼만한 곳. 춘천 횟집. 춘천 맛집 등으로 검색을 해보니 역시나 집 근처에서 가까웠던 곳은 이전에 몇번 갔던 "퇴계 수산" 이라는 곳이었습니다. 춘천에서 횟집 하면 이 집.. 많이들 아시더라구요. 그만큼 유명하고.. 유명한 이유가 값이 싸면서 양도 많이 주니.. 회식 장소로 딱! 인 횟집이었죠. 3..

춘천 가볼만한 곳 춘천의 벚꽃 엔딩 : 춘천댐 방면

남쪽 지방은 이미 벚꽃이 한창 피고 있을 무렵.. 춘천엔 아직도 풀떼기들만 있었습니다. 그러다 대략 1주일 전부터 벚꽃이 피어.. 소양댐의 벚꽃길 걷기 대회 등 벚꽃 축제를 했는데.. 그 행사를 하고 바로 비가 몇일 사이 마구 쏟아져서.. 제대로 피지도 못한 채 벚꽃엔딩인가 했습니다. 사실 지난 수요일에 소양댐으로 바람을 쐬러 다녀왔지만.. 제대로 벚꽃은 구경 못하고 왔기 때문에... 마지막 벚꽃 구경을 위해 부모님과 함께 그래도 춘천에서 벚꽃이 볼만하다던 춘천댐 방면에 드라이브 겸 다녀왔습니다. 오전 일찍 나왔더니 시간이 많이 남아서.. 이번엔 신남쪽으로 이동 합니다. 서면 길을 따라 가다가 그냥 운치가 있어서 한 컷.. 두 컷. 신남쪽 벚꽃길 도착. 망원 렌즈를 안갖고 가서.. 배경 압축의 느낌은 없..

첫번째 봄 사진 : 베란다의 봄(다육 식물)

어느덧 그 추운 겨울이 꼬랑지를 내리고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은 정말 길고 눈은 어찌나 그렇게 지겹게 오던지.. 겨울 방학 동안 학교에 출근하면서 눈 치우러 학교 나가는 느낌이었답니다. 사실 군대 있을 때 제가 4월 초 군번이었는데, 3월 말까지 눈치우다 나왔다는..ㅎㅎㅎ 아무튼~~~ 그런 겨울이 이제는 다 지나간 것 같죠? 아직 꽃샘추위가 우릴 기다리고 있지만.. 요즘 날씨 정말 좋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오랜만에 가까이에 있는 봄을 찾으러 베란다로 카메라를 들고 나가봤습니다. 저희 집에 오시는 손님들마다 놀라더군요. 무슨 집이 이렇게 숲 같이 꾸며놨냐고 ^^ 물론 제가 관리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10여년 전부터 이 아파트에 살면서 부모님께서 두 아들 놈 군대 보내놓고 자식 대신..